- 송희정 | 11.01.26 조회:325
- 별이 된 오쟁이
- * ^ ^ * ! 이야기의 시작~~~~ 중간이 아저씨! 아저씨는 혼자라고 했습니다. 고향도 집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발길 가는 데로 여기저기 떠돌다가 이곳까지 흘러왔다고 했습니다. 마을 이장 어른이 그에게 여러 가지를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아무것도 잘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자신 있게 대답한 것이 있었습니다. "농사일은 할 수 있어유." 아저씨는 누런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었습니다. 중간이 아저씨는 금당마을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남들이 하루 걸려 하는 논갈이를 아저씨는 반나절에 해냈습니다. 어떤 일들 해도 남보다 곱절은 더 했습니다. "큰 일꾼이구먼. 일손 모자라느 때에 복덩이가 들어왔어." . . . . . . . . . . . . < 계속 ~~~ > . . . . . . . . . . . . ~~~~ "오쟁아, 아부지다!"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얘가 벌써 잠들었나?" 더 참지 못하고 중간이 아저씨는 성큼 굴 속으로 들어섰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먼 하늘 별 밭에서 작은 별 하나가 소리 없이 꼬리를 그었습니다. 멀리서 부엉이가 "부엉, 부엉!" 목 쉰 듯 울기 시작했습니다. ! 이야기의 끝~~~~ < 성심친구들! 오쟁이는 누굴까요? 중간 부분의 내용이 궁금한 친구는 개학을 하면 학교 도서실에서 읽어보거나 또는 지금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읽어 보세요.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그리움이 솟아나는 이야기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