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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 5 - 6 ]
작성자 최주아 등록일 14.08.21 조회수 161

세종대왕은 어릴 때 부터 남달리 총명해서 일찍이 아버지 태종의 눈에 띄었다.

그래서 위로 두 형을 두고도 조선의 제 4대 임금이 된 훌륭한 인물이다.

세종대왕은 어릴 적부터 책을 한번 손에 들면 놓는일이 없었다고 한다.

세종대왕하면 '훈민정음'이 생각난다.

집현전 학사들을 모아 놓고, 세종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어왔던 생각을 꺼냈습니다.

"우리말을 적는 글이 없으니 억울한 일은 당해도 하소연할데가 없는 것이오. 이런 사정이 늘 안타가웠소. 그래서 우리글은 연구해 왔소." 묵묵히 세종의 말을 듣고있던 학사들 사이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나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의 마음을 꺾지는 못했다.

그리고 세종은 이렇게 말했다. " 우리글은 쓰자는데 언제까지 중국눈치를 보자는 말이오?

경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이오? 새글자를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안 될 일이 어디있겟소?" 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여러 학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우리그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종대왕과  학사들이 힘을 합쳐 드디어 문자가 완성되었다.

1443년, 세종은 새로 만든 28자를 '훈민정음'이라 하였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라는 뜻이다.

하지만 세종은 훈민정음을 바로 발표하지 않고 대궐안에서 먼저 써 보도록 했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고치도록하기 위해서였다.

1446년, 마침내 세종은 온 나라에 훈민정음을 알렸다.

임금 자리에 오른지 서른 두해, 그 동안 쉬지 않고 일을 해온 세종은 이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병이 깊어졌다.

게다가 다섯재와 일곱째 아들까지 잃고, 잇따라 부인인 소헌 황후도 임금 곁을 떠나고 말았다.

난 세종대왕을 보고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나도 세종대왕 처럼 주위의 사람들을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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