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왼쪽) ㈜엔이티 회장이 지난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국민교육향상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2년 국민교육발전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 회장은 매년 교육환경 개선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청주 운호고등학교에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운호고에 기탁한 장학금은 3억 원이 넘는다.
또 2014년부터는 북이면에 해마다 3천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엔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과 도민들의 마음 복지실현을 위해 (사)충북예총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태희(왼쪽) 엔이티 회장이 열린행복밥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열린행복밥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엔 무료급식 나눔을 하고 있는 열린행복밥집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역경 속에서 공부하는 목마른 학생들에게 단비가 됐으면 좋겠고, 운동부 후배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눠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