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2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진주산업 이태희 대표가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모교인 청주 운호고등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향후 10년간 2,000만원씩 2억을 기탁하기로 한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운호고등학교는 가정 환경이 어려운 후배,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씨름부, 축구부 학생과 앞으로 동문회를 빛내줄 장래가 촉망되는 신입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태희 동문(운호고 13회)의 희망에 따라 2014년 진주 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바르게 생활하는 학생을 일반학생과 운동부 선수로 나눠 선발해 2014년 장학금을 지급한바있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후배들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후배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근학 교장은 “학생들이 선배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주산업은 청주시 북이면에 소재한 폐기물 처리와 환경에너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우리 지역 업체다.

이날 유가공 유통업 사업가인 김나리(운호고 19회) 동문도 100만원을 기탁 하여 모교인 운호고등학교의 발전에 힘을 보태었다.

뉴시스 신문 보도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41222_001337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