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호고등학교 13기 동문 모교에 장학금 기탁

     2013년 년말 훈훈한 소식들이 전해지는 가운데 모교사랑으로 장학금을 쾌척하는 동문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운호고등학교 이태희씨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이다.

      이태희(운호고 13회, 진주산업 대표이사)씨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이씨는 환경 에너지 관련 업체인 진주산업(청원군 북이면 용계리 596-12)을 운영하면서 The Harmony of Human & Nature라는 기업 정신으로 매년 2000만원씩 10년간 2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하였다.

    2013년 11월 23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 송년의 밤에서 이미 약속한 기금을 모교에 전달하기 위해 2013년 12월 10일 학교를 방문하였다.

    이씨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에 어느 기업인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 기업정신은 학교 환경에 연결되어 환경이 어려워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도움을 줄 생각을 늘 해왔고 부분적으로 모교에 여러 방법으로 소규모 지원 활동을 해왔었다. 이번 장학금 2천 만원은 한해 전액을 추천받은 학생에게 지급되며 매년 지원금을 늘릴 계획으로 지원의 범위는 일반학생과 운동부 지원으로 나누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은 타 동문에게도 이어져 총동문회 장학금 3억 마련 프로젝트를 실시 2014년 내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