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인터넷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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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2.04.30 | 조회수 | 299 |
<정보통신윤리>
학교 교육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는 학부모님께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어느덧 봄의 끝에 와 있습니다. 장차 미래의 기둥으로 성장할 자녀들이 자칫 탈선의 함정으로 빠질 위험 요소들이 우리 사회의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인터넷통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 인터넷의 익명성과 비대면성 등 사이버 공간의 부정적 측면이 사회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순진한 청소년들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나는 컴맹이니까 아이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 하고 믿을 수도 있지만 그 믿음을 배반하고 귀하의 자녀들이 음란 사이트를 보거나, 순진한 마음에 사이버 공간의 사기꾼을 믿고 물건 값을 보내고, 각종 채팅 사이트의 온갖 비속어와 욕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방치되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하면서도 위험한 곳입니다. 그 공간에도 현실세계와 같이 가도 되는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있고, 해도 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좋은 방법은 학부모님들이 인터넷을 능숙하게 배워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것이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의 건전한 활용 을 위한 차선책으로 학부모님께 다음의 사항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는 가능한 한 거실에 설치하시어 귀하의 자녀가 유해한 사이트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둘째 , 개인정보를 사이버 공간에서 함부로 제공하지 않도록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 시켜 주십시오.
셋째 , 모든 온라인 거래 시 상대방의 정확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맞는지 확인하도록 하여, 물품의 구매 시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사이버공간에서의 만남도 인격과 인격의 만남입니다. 네티즌의 예절을 꼭 지키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바랍니다. 학교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만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곳은 가정이나 PC방입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탈선의 길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가정이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귀하의 자녀들이 인터넷을 건전하게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학부모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 04. 27.
운 호 고 등 학 교 장 (직인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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