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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라우뎃 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면서- 야구부 주장 서길원
작성자 서문은경 등록일 13.12.19 조회수 788

안녕하세요.

 야구부의 아부쟁이 주장 서길원입니다.

 저는 야구를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저를 바르게 이끌어준것도 야구와 우리 야구부 모두입니다.

 야구를 통해서 꿈을 가질 수 있었고, 야구로 인해서 저는 미국 갈라우뎃 대학 어학연수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6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 아쉬운 일도 많았지만 항상 활기차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벌써 6년이 지나고 진짜 떠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중1때 부터 시작해서 올해는 유난히 더 추억이 많이 있고, 최고의 날이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따뜻한 제주도에서 지옥훈련을 받으며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끝까지 참고 뛰었고, 후배들을 보면서 잘 안되는 날에는 눈물이 나고 속이 탔지만, 잘 해 줄때는 행복했고 정말 기뻤습니다.

 1승을 해보겠다는 욕심도 컸기 때문에 모두가 힘과 마음을 모아 한팀으로 뛰었기 때문에 올해는 팀이 강해졌고 최고의 경기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모두가 안타를 치고 멋진 슬라이딩으로 호수비를 해 주고 ...

 동생들, 친구들!  그동안 우리와 함께 열심히 뛰었기에 진짜로 행복했고 비록 1승을 이루지 못했지만 내년에 꼭 1승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야구쟁이 성심야구부 선배님들 그리고 농아인 동호회 선배님들

 저희를 예쁘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야구부 주장으로서 우리 성심 야구부를 도와주신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켜 봐주시고 돌봐주신 장명희 전 교장수녀님, 박정석 야구 부장님, 박상수 감독님, 한종석코치님, 김재균 코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저희 진학 서류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서문은경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혼자 미국에 가서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 힘든 일 있을 때 마다 야구부 친구들, 동생들, 후원자분들, 장명희 수녀님, 박정석 선생님, 서문은경선생님, 박상수 감독님, 한종석코치님, 김재균 코치님을 생각하면서 굳은 각오로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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