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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과 성취감을 맛본 연습경기!!
작성자 박정석 등록일 13.08.28 조회수 768

어제 8월 27일은 41회 봉황대기 대회 참가를 대비하여 마지막 스파링을 하고 왔습니다.

너무 강팀과 해도 사기 진작에 도움이 안되고 약팀과 해도 도움이 안되는 것이 연습경기인지라

올해 창단 팀인 의정부의 정우고와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에서 오전 10시에 경기를 하기로 약속해서 아침 식사는 버스에서 김밥으로 먹고 7시 30분에 의정부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준비운동을 하고 10시 정각에 경기 시작

득원이가 선발로 던졌고 4회까지 잘 던졌습니다. 변화구와 포크볼 제구가 잘 되어서 삼진도 여러개 잡고 투구 템포도 조절하면서 던지는 것이 득원이가 여유도 생겼고 발전을 많이 한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이후 마무리는 인하가 했습니다.

공격에서 진호, 선도가 먼저 안타를 치고, 고3 학생들도 이날 길원이, 인하가 2안타를 쳤고, 태희가 그라운드 홈런을 쳐서 자신감을 많이 가졌습니다

 우리가 선취 3 득점하고 5회까지 리드를 하다가 이후에 2실점, 추가 1점씩  두번 실점하여 7회에 4대 3으로 역전을 당했는데 예전 같으면 여기서 그냥 무너졌던 우리 선수들이 8회초에 1 득점하여 동점

다시 9회초에 집중하여 2득점해서 6대 4로 다시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잠시 9회 말에 포볼과 실책으로 무사 2, 3루가 되어 안타 한방이면 동점이 되는 상황이라

연습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쉽지않구나 하며 패했던 기억들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하지만 우리선수들은 여름 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이제 더 이상 시합때 지나치게 긴장하던 선수들이 아니었습니다.

9회말 6대4리드 상황에서 무사 2,3루

연전패나 끝내기 안타가 머리에 그려지는 상황에서 다음 타자의 3루 앞 땅볼을 길원이가 잡아서 홈 송구,  홈에서 주자 아웃

원 아웃에 주자 1, 3루   다음 타자를 투수 인하가 삼진, 이 때 1루주자 2루 도루

투 아웃에 주자 2, 3루 아직도 동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마직막 타자를 유격수 앞 땅볼로 권세가 처리하여 경기를 6대 4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랜 만에 고등학교 팀을 이기는 승리를 맛 보았고, 열심히 노력한 땀의 댓가를 맛보는 좋은 경기였습니다.

봉황대기 전의 마직막 연습경기에서 우리도 하면 할 수 있다는 경험과 자신들의 노력을 통한 성취감을 맛 본 좋은 경험을 한 우리 선수들이 본 대회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십시요.

봉황기에서 맞붙을 팀이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일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펼쳐가겠습니다.

 대진 추첨에서 좀 더 운이 좋아서 신생팀을 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첫 승리를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는 팀과 멋진 경기 한 판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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