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성심야구를 보여준 경기.-주말리그 세번째 경기(청주 세광고전)를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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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3.03.25 | 조회수 | 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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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2연전의 두번째 경기에서 9대 5로 졌지만 9회까지 가는 발전된 모습을 보였던 우리팀이 이번주엔 실점을 더 줄였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청주 세광고 야구장에서 14시 30분부터 세광고와 경기를 했습니다. 1회초 첫타자 김권세 선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진루하였고 후속타자들의 합작으로 선취 1점을 했습니다. 이후 3회까지 1대0으로 리드하며 무실점으로 막아서 상대 팀 덕아웃의 분위기는 험악? 했습니다. 3회말에 2실점하여 2대 1로 역전당한 후에도 예전처럼 한번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4,5,6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오히려 안타를 더 많이 쳐서 관중들과 협회관계자들이 예전의 성심학교 야구부가 아니라고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늘 지고 나면 아쉬운 것이 있는듯 합니다. 지난주 2경기 연속투구로 200개가 넘는 공을 던지고, 6일만에 다시 100개를 넘개 던지며 7회까지 2실점으로 호투하던 양인하 선수의 근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아쉬운 점이었고, 또 올해부터 새로 주전 선수로 뛰기 시작한 선수의 집중력이 약해지는 7회의 뼈아픈 실책이 합해져서 3실점하여 5대1이 되었고, 8회말에 추가 1실점하여 경기는 9회 6대 1로 졌습니다. 7회까지 경기 모습은 상대팀은 쫓기며 기장된 모습이었고, 우리 팀은 해보자는 자세로 화이팅하며 실책한 선수에게도 격려하며 정말 예전같지 않은 모습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경험을 쌓아서 실책을 줄여가고, 에이스 양인하 선수가 현재의 제구력을 유지하며 스피드를 높여간다면 진정 발전된 모습의 성심야구를 보여줄 날이 곧 올거라 확신합니다. 고득원 선수가 재활을 마치는 5월경에는 마운드 운영이 조금은 나아질거라는 기대를 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성심 야구 후원자분들과 성심 야구팬들의 성원이 성심 학교 야구부의 원동력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기바랍니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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