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 열린
제1회 국제 농아인 야구대회 3, 4위전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가
중국을 21대 0으로 대파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장애인 야구 첫 국가대표 대항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대회는 어제와 오늘 이틀간
서울 목동구장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표선수 26명 가운데 21명이
충주 성심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의 1회전에서 3대 3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추첨에서 져 아깝게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결승전에서 대만을 10대 5으로 격파한
일본 대표팀이 차지했습니다.

2008.10.27 충주KBS 최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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