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야구협회 창립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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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심야구부 | 등록일 | 07.03.06 | 조회수 | 631 |
한국농아인야구협회 창립 준비 모임 연초인 1월 11일(목) 저녁 동산난청연구소 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야구협회 창립을 위한 사전모임이 있었다. 현지까지의 농아인야구는 충주성심학교의 고등학생 야구 중심으로 태동되고 운영되어 왔으나 야구가 농아인 사회에서 성인 중심의 스포츠 종목으로 일반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학생과 성인 모두를 포괄하는 단체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거기에 지난 해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장애인야구대회」이후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는 농아인 야구가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음이 전해지고 특별히 올해 중에 한국과 일본 대만이 참가하는 아시아 농아인야구대회 개최가 공식화 되었으므로 협회 구성이 시급한 상황이기도 하다. 농아인야구협회 창립 일정은 일단 3월 중으로 농아인 스포츠연맹 산하단체로 등록을 하고, 이어서 4월에는 창립총회를 열어 협회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한다. 그리고 5월 또는 6월 중에 협회장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해서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일정 기간 동안 소집훈련을 한 후에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국내의 성인 농아야구단은 청주의 「드래곤 이어즈팀」이 있고, 천안의 「STS 반도체팀」 등 2개 팀이며, 시흥지역에도 농아인야구단이 결성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기에 성심학교까지 포함하면 모두 4개 팀 정도가 5월의 전국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야구팀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과 대만의 농아인야구협회 관계자들이 아시아농아인야구협회 결성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4월 2일 경 3국 대표간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농아인야구협회 창립 준비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은 아래와 같다. 최준철 이사(동아꿈나무재단), 심계원 성심야구사랑회장, 김진철 사장(해성기업 사장, 서울시 사이클연맹회장), 이상일 KBO 운영위원장, 박종국 청음회관 국장, 강성호 교수(건국대이비인후과), 조일연 충주성심학교 교감, 박정석 성심 전야구부장, 임중식 중원게르마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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