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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을 읽고
작성자 이미숙 등록일 05.06.19 조회수 316

 


    크리스마스엔 서로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처럼


    이 책의 주인공들도 서로서로 선물을 주고 싶어했다.


    주인공인 남편은 짐, 아내는 델라......


    주인공들의 가정 형편은 너무나도 가난한 신세였지만 둘은 너무 사랑했다.


    항상 음식 재료를 사러 시장에 가면 1푼이라도 깎아 사려는 델라의 마음은 알지만,


    가게 사람들은 항상 델라가 오더라도 1센트라도 깎아주려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델라의 가정 형편을 모르기 때문이다.


    가정 형편이 어렵더라도 그들에게는 남들만큼 부럽지 않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둘 있었다


    하나는 짐의 할아버지로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금시계와 하나는 델라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었다


    그런데 내일이 크리스마스인데 짐과 델라에겐 사 주고 싶은건 많지만


    돈이 부족해서 할수 없던 델라는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발 전문점에 가서 팔아 20달러를 벌 수 있었다.


    남아있던 돈 1달러 87센트와 합해서 21달러 87센트로 짐의 선물을 샀다.


    그것은 백금으로 만든 호주머니 시계줄이었다


    한편, 짐은 델라에게 선물을 사기위해 시계를 팔아 델라가 가지고 싶어했던


    보석이 박히고 자라 등딱지로 만든 빗 한세트를 샀다.


    집에 오고나서는 서로서로 중요한 것을 팔았기에 선물들은 간직해서 나중에 다시 사용하기로 햇다


    이렇게 서로의 사랑이 깊다는걸 느꼈다


    가난하고 어려운 형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소중한 것을 판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짐과 델라의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좋았다고 생각된다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하더라도 소중한 물건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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