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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신화16
작성자 이송희 등록일 05.06.19 조회수 485

이윽고 해가 지고 밤이 되었어요.하늘 가득히 별들이 반짝였어요..오디세우스는 별자리 \"큰곰자리\" 와 \"작은곰자리\"를 올려다보며 방향을 잡았어요..어느 날, 처녀 신 아르테미스가 숲 속 잔디밭에 앉아, 자기를 따르는 요정들에게 말했어요..이 요정들 가운데 가장 예쁜 요정은 칼리스토였어요..\"칼리스토\"라는 이름은 \"가장 아름답다\"는 뜻이었어요..칼리스토는 어느 날, 다른 요정들과 떨어져 숲에서 사냥을 하고 있었어요..이 떄,하늘에서 제우스가 칼리스토를 발견했어요..제우스는 곧 숲 속으로 내려가 칼리스토앞에 섰어요..칼리스토는 숲 속 멀리 달아나 버렸어요..이튿날, 제우스는 칼리스토를 또 내려다 보았어요..제우스는 궁리 하다가 한 생각이 번쩍 떠올랐어요..제우스는 아르테이스의 모습으로 변신하고 숲에 나타났어요..그러나 칼리스토는 제우스의 힘을 당할 수없어 순결을 잃고 말았어요..그리고 제우스의 아이를 배게 되었어요..여러 달이 지나자, 칼리스토의 배가 불룩해졌어요..어느 날, 아르테미스가 요정들을 둘러보다 칼리스토에게 눈이 갔어요..칼리스토는 숲 속에 있는 동굴로 갔어요..그리고 마침내 아들을 낳았어요..칼리스토는, 자기가 제우스의 아들을 낳은 것을 헤라가 눈치 챌까 봐, 동굴 속에서 아이를 길렀어요..그런데 어느 날, 막 걸음마를 하게 된 아르카스가 동굴 밖으로 걸어 나갔어요..칼리스토는 그 뒤, 한 마리의 곰으로 숲 속에서 살게 되고, 아르카스는 어떤 사람이 데려다 기르게 되었어요..이윽고 늠름한 젊은이로 자란 아르카스는 어느 날, 숲속으로 사냥하러 갔어요..제우스는 회오리바람으로 칼리스토와 아르카스를 하늘로 올렸어요..별자리로 만들었어요..칼리스토는 큰곰자리가 되고, 아르카스는 작은곰자리가 되었어요..칼리스토와 아르카스가 명예롭게도 별자리가 되어 하늘에서 함께 행복하게 지내자, 헤라는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랐어요..헤라는 곧 바닷속으로 달려가,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옛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에게 칼리스토 이야기를 했어요..날이 밝아지자, 한 부하가 오디세우스에게 왔어요..오디세우스는 부하들과 함께 배로 가서 돛을 펼쳤어요..바람이 배를 지하 세계 입구 동굴로 데려다 주었어요..오디세우스는 양 한 마리를 끌고 동굴 속으로 들어갔어요..그리고 키르케가 가르쳐 준 대로 양을 죽였어요..갖가지 사람들의 망령들이 양 냄새를 맡으려고 공중에 몰려들었어요..이윽고, 테이레시아스의 망령이 나타났어요..살아 있을때의 모습 그대로 였어요..테이레시아스의 망령이 사라지자, 뜻밖에 어머니의 망령이 나타났어요..어머니의 망령이 사라지자, 아가멤논의 망령이 나타났어요..이번에는 아킬레우스의 망령이 나타났어요..오디세우스는 그 밖에도 파트로클로스의 망령, 아이아스의 망령, 아리아드네 공주의 망령 등도 만나고,배로 돌아와 돛을 펼쳤어요..바람이 배를 키르케의 섬으로 데려다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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