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들 둘 가진 엄마입니다

내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인데 닮는 점도 있고, 둘이 좀 달라요ㅎ

큰아들(문준성)은 말수가 적고, 남을 잘 도와줍니다

공부도 잘하고, 노래도 아주 좋아합니다♥

작은아들(문준혁)은 애교가 많으며, 뭐든 도전하기를 좋아합니다

아낌없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귀여운 아이입니다♥

5월 7일 저녁 

큰아들로부터 직접 만든 상장과 카네이션꽃을 받았어요

그뿐 아니라 시키지도 않는 절까지…!!

상장내용이 이렇습니다ㅋ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들로부터 상장을 받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아들을 데리러 지난 4일에 갔을 때 준성이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것 있는데 많이 놀라실 것입니다”

사실 4일 집에 올 때 가지고 왔는데 어버이날이 아니라고 안 주고 숨겨놓다가 그저께 받았어요

아들에게서 처음으로 상장을 받고 완전히 감동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상장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어린 나이 때부터 아빠와 엄마옆을 떠나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매일매일 전화해서 엄마 사랑한다고 말해준 덕분에 이렇게 힘이 솟아나요~^^ 

힘이 불끈나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

가정에도 늘 건강이 가득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