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2예절캠프 (소감문) 이름: 임종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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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종학 | 등록일 | 17.11.03 | 조회수 | 389 |
처음 월악산 민속 학교에 갔을 때 신기했다. 옛날 학교라니... 어렸을 때가 기억이 난다.. 숙소에 들어가서 보니까 황토방이라 따뜻하고 기분이 좋았다. 한복으로 갈아 입고 인자하신 선생님 앞에서 큰절과 평절을 배웠다. 연습해보니까 조금 어려웠지만 잘된 것 같았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오후 수업때 곡궁하러 갈 때 활이랑 화살이 옛날 전통식으로 만들어져서 신기했다. 곡궁쓰는법 열심히 배워서 연습해보니까 잘 안됬다.. 곡궁은 나랑 안맞는가 보다.. 그래도 풍선 하나 맞춰서 다행이였다. 다음 시간에는 승마인데 나는 평소에 동물 위에 올라타는거를 무서워했었다 그래서 겁이나고 떨렸다. 말 위에 타는건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되지만 두려움이 더컸다. 달그락! 달그락! 말이랑 같이 타서 뛰어보니 기분이 좋았다. 승마를 마치고 황토 옷을 만들러 갔다. 먼저 하얀 옷을 받고 황토물에 담갔는데 너무 차갑고 손이 시려웠다. 3분간 있다가 깨끗한 물에 빨고 또빠는데 생각보다 잘 안된다.. 힘들게 끝나고 강당으로 다시 모이러 갔는데 와! 보고 싶었던 어머니를 만나니까 웃음이 나왔다. 다른 친구들 부모님이 다오시자 사진액자를 나눠 주시고 어머니랑 나는 사진액자를 예쁘게 꾸미고 간직 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춤출 때 입을 옷 입고 수화노래를 부모님께 가르쳐 줬다. 이 후 친구들이랑 나는 부모님께 귀엽게 동요를 하고~ 그다음 (무조건) 수화노래 했다. 부모님들이 다 감동하셔서 다행이다.. 그 다음 부모님들께 아까 배운 큰절과 평절을 실천 했다. 잘되서 기분이 좋았고 편지를 발표할 때 떨렸지만 잘 마쳤다. 좀 쉬다가 밖으로 나와서 캠프파이어랑 쥐불놀이등 부모님들과 추억을 쌓았다. 다음 날 부모님께 안부 인사하고 친구들이랑같이 비석치기랑 절구 쌀 짓기 많은 전통놀이를 하면서 하하 호호 즐겁게 놀았다. 예절캠프가 다 끝나자 아쉽기도 하지만 많은 추억을 가졌고 잊지 못할 경험이였다. 선생님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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