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체험(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소감문 4(이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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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선희 | 등록일 | 12.01.01 | 조회수 | 591 |
<캄보디아 체험(봉사)활동 소감문입니다.>
고1 이혜림
해외여행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많이 긴장되었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잠을 잘 잤다. 둘째날은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피로를 많이 풀 수 있었다. 가난한 마을에 가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물건을 팔아 달라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사 주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하지 말라고 해서 마음에 갈등이 많이 되었다. 지금까지도 계속 마음에 걸려 있어서 어른이 되면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 여기에 다시 한 번 와서 도와주고 싶다. 다음날,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아저씨를 발견했다. 그것도 친구들 말처럼 지나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1달러를 드렸다. 그제야 내 마음이 좀 풀리는 것 같았다.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찬 셋째날을 맞았다. 가난한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무척 아프고 울고 싶었다. 어떻게 지켜보기가 어려웠다. 게임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느꼈다. 꼬마들의 웃는 모습이 내게 정말로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나도 행복한 마음으로 밝게 웃었다. 아이들은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불만스런 표정을 볼 수가 없었다. 나는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그 동안 많은 불만스런 마음들이 있었던 것들이 반성되었고 부끄러워졌다. 힘들거나 불만스런 일들이 생기더라도 불만없이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 주었는데 선물을 받는 아이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었다. 추억에 남았다기 보다 너무나 보람된 시간이었다. 그래서 우리 학교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들이 꾸준히 생기길 바란다.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어 나도 뿌듯했고 행복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넷째날, 수상촌(수상마을)을 둘러보러 갔는데 상상도 못했던 모습이었다. 굉장히 불편스럽게 배 안에서 어떻게 오랜동안 살았을까? 싶은 마음에 놀랍고 대단했다. 정말 내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는지 깨달았다. 정말 생각보다 행복한 우리나라이다. 수상촌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이 모습을 보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마음을 굳게 결심했다. 우리나라에서 몇 명의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지루하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곳의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형편이라는 것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이 아이들을 보고 나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야겠구나!”하고 굳게 다짐했다. 다섯째 날에는 캄보디아의 문화와 민속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의 불교문화에 대해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평생 죽을 때까지 기억하며 마음에 영원히 남기겠습니다. 어른이 되어 캄보디아뿐 아니라 어려운 나라의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살고 더 큰 희망을 가져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물은 사지 못했지만 어른이 되어 학교를 꼭 후원하겠습니다. 후배들에게도 꼭 좋은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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