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체험(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소감문 3(엄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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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선희 | 등록일 | 11.12.31 | 조회수 | 429 |
<캄보디아 체험(봉사) 활동을 다녀와서 소감문입니다.>
고 1 엄미현
처음에 캄보디아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고 당황했었다. “갑자기 느닷없는 캄보디아 체험(봉사)활동이라니”라고 어이없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고등학교 1, 2, 3학년 중에 우리 고1이 선택되었다고 했다. 하필 왜 우리가 뽑혔는지 의아했지만 주어진 기회에 너무 감사드린다. 캄보디아 가기 전에 기대도 했지만 걱정이 더 많았다.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캄보디아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여름이라 너무 신기하고 웃기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다. 둘째날은 재래시장을 갔는데 음식의 종류가 되게 다양하고 많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장 안을 오토바이들이 마구 다니니까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 보였다. 캄보디아가 나중에는 편안하고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하면 좋겠다. 찌루 초등학교에 방문했을 때 사람이 되게 많구나! 하고 생각했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싶어 할 나이인데 가지고 싶어도 그럴 수 없으니 너무 불쌍해 보였다. 우리학교랑 시설 비교를 해 보니까 우리학교가 정말 좋구나!하고 많이 느꼈고, 교육하는 것을 볼 때도 우리나라만큼 그렇게 많이 가르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아이들 옷이나 신발도 형편이 많이 어려워 보였다.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밥퍼 봉사활동을 할 때는 너무 힘들었다. 빵을 100개가 넘도록 만들었다. 매일매일 봉사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까지 계속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들의 정신력이 대단한 것 같았다. 캄보디아에서 봉사도 하고 친구들과 추억도 남기고 너무 좋았다. 보람된 4박 6일의 시간이었다. 후배들한테도 이런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소망이다. 여행 가서 배우는 게 아주 많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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