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의 개(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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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창민 | 등록일 | 11.10.05 | 조회수 | 76 |
(플랜더스의 개를 읽고) 어느날, 풀숲에 버려진 파트라셰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정성스레 간호하자 기력을 회복한 파트라셰는 스스로 할아버지와 네로의 우유배달 일을 돕는다. 네로는 마을에서 부자인 방앗간 주인 코제츠의 딸 알로아와 종종 즐거운 시간도 보내지만 못마땅히 여긴 코제츠는 둘을 떼어 놓는다. 시간이 흘러 할어버지는 세상을 떠나고 누명을 쓴 채 오두막집에서 쫒겨난 네로와 파트라셰는 미술대회 에 희망을 걸지만 그 마저 떨어진다. 추운 겨울날 길에서 지갑을 줍고 주인인 코제츠에게 돌려주며 파트라셰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하지만 파트라셰도 그 집을 나와 네로를 찾아 눈밭을 헤매다 차가운 성당바닥에서 네로를 발견한다. 네로는 소원인 성당의 루벤스 그림을 보며 파트라셰와 부둥켜 안은 채 숨을 거둔다.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네로와 영리하고 충성스러운 개 파트라셰의 영원한 우정이 마음에 와 닿았고, 사람의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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