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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도도군
작성자 박익범 등록일 11.08.28 조회수 27

   오늘은 건방진 도도군이라는 책을 읽었다.  도도군은 엄가가 읽어보라고 권해주신 책이다.

   도도의 주인인 야는 자신의 애완견 도도를 뚱뚱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보디가드인 김기사 어머님에게 보냈다. 도도는 그 곳에서 미미라는 개를 만났는데 그 개도 야가 키우다가 버린 개였다.도도는 그 곳에서 자신의 동반자를 고를 것이라고 다짐하는 도중에 김기사가 도도를 데리러와 도도는 야의 품으로 돌아 갔다. 하지만  도도는 기회를 봐서 있는 힘을 다해 도망쳐서 휘청거리(사람들이 날마다 휘청거려서) 로 갔다. 휘청거리엔 뭉치와 누렁이가 있었는데 도도에게 같이 떠돌이 생활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도도는 동반자를 찾는다면서 휘청거리를 떠났다. 그러고는 동반자를  찾으러 갔다가 몇번이고 실패를 했지만, 마침내 상자할머니(상자를 주우러 다니는 할머니) 를 찾았다. 할머니의 손과발, 혹은 친구가 되어주던  몇일후 할머니가 사고를  당하여 유기견 센터로 갔다. 그곳에서 도도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센터에 찾아오는 동반자를 기다렸다. 그래서 도도는 보청견 후보를 뽑는 곳으로 갔고, 도도는 청각장애인을 도와주는  보청견으로 뽑혀 진정한 동반자를 찾았다.

   나는 처음에 동반자를 찾으려는 도도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않고 죽어가는 뭉치옆에서 용기를 갖고  동반자를 찾아 무엇인가 필요한 개가 되고 싶어하는 도도를 보고 나도 내 힘으로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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