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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세계사를 바꾸다
작성자 윤상원 등록일 10.08.25 조회수 49

이 이야기는 몇년전, 에스파냐 산골의 작은 마을에서 산 암석과 함께 시작됩니다.

분홍색인 이 암석의 표면에는 하얀색과갈색줄이 가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도 아니고, 에메랄드도 아니고 루비도 아니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그것은 소금이었습니다.

소금은 인간이 먹는 유일한 암석입니다.

소금이 없다면 신체는 영양분,산소,자극 등을 전달할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하게 되죠.

소금을 가장 많이 얻을수 있는 곳은 바다랍니다.

그러나 바닷물은 오랫동안 끓여야 물이 증발되고 소금이 남습니다.

사람들은 염전을 만들어 햇볕을 이용해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얻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별 생각없이 음식에 소금을 뿌립니다.

소금은 비싸지 않고, 소금 때문에 싸우지도 않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일도 있지만, 옛날 사람들은 소금을 파내려다가 목숨을 잃기도 했답니다.

사람이먹는 유일한 돌 하얀 황금이라고도 불리는 소금, 나도 앞으로 음식을 먹을때마다 소금의 소중함을 한번쯤 생각하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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