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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초 어린이들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
맹동초등학교(교장
이정애) 1~3학년 학생들은 4일 서일농원에서 우리 전통 음식인 두부, 청국장을 만들어 보는 등 전통 식문화 체험학습을
하였다.
전통
식문화 체험학습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우리 어린이들이 잘못된 식생활 문화에 물들지 않고 건전한 식생활 및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체험하여 바른
식생활 의식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통 맷돌에 직접 불린 콩을 갈고 끓이고 비지를 걸러 내는 모습을 보고, 직접 두부를 눌러보며, 두부가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았다.
평상시
보지 못하는 검은 솥뚜껑을 열어 구수한 콩 냄새를 맡으며, 평상시 콩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삶은 콩을 한줌씩 입에 넣어 먹기도 하고,
돌절구에 콩을 찧어 청국장 만드는 원리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직접 만든 두부를 맛있는 묵은지와 함께 맛보며 몸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주원
학생(1학년)은 “우리 콩으로 만든 우리 두부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또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니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리 전통음식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정애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전통음식을 기억하고 사랑하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