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초(교장 정준영)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인성·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전통음식인 꽃산병과 과일꼬치를 만들고 선생님과 함께 시식하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을 했다.
전통음식인 꽃산병을 만드는 시간에는 떡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을 익히고, 예쁜 전통문양을 찍어 입과 눈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일꼬치 만들기 시간에는 토마토, 수박, 바나나, 청포도, 파인애플 등 다양한 색상의 과일의 효능을 알아보고, 선생님들이 더욱 건강하기를 바라며 직접 만든 과일꼬치를 선생님께 대접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임윤정(6년) 학생은 "예쁜 모양의 꽃산병과 알록달록한 과일꼬치가 너무 예뻤고, 친구들과 사먹던 과자보다 우리의 전통음식인 꽃산병이 더 맛있었다"며 "또한 선생님이 내가 만든 음식을 드시면서 맛있다고 하시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준영 맹동초 교장은 "전통문화와 예절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체험활동을 통해 예절·인성교육과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으로 바른 식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지간에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인석/음성 충북뉴스(http://www.cbnews.kr/index.php?mid=photo&page=5&document_srl=44330) 맹동초, 사제간 전통음식 체험 2015-05-15 [충북뉴스] 음성 맹동초등학교(교장 정준영)는 스승의 날인 15일 학생들의 인성·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전통음식인 꽃산병과 과일꼬치를 만들고 선생님과 함께 시식하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 행사를 가졌다./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충북뉴스 114@cbnews.kr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