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생 들이 사과나무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맹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준영)은 지난 1일 사과나무인형극단을 초청하여, 인형극 ‘심퉁이의 꿈속 나라’ 관람을 개최했다.

‘심퉁이의 꿈속 나라’는 친구를 놀리고 유치원에서 물건을 망가트리며 엄마말도 듣지 않고 사고를 치는 심퉁이가 어느 날 꿈속에서 자기와 똑같이 생긴 아이가 나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을 반성할 기회를 얻는 이야기로, 학기 초 유치원 생활에 적응해 가는 아이들이 한번쯤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창작 손인형극이다.

정준영 원장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아들은 “유치원 물건을 소중하게 다룰거에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관람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