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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25전사자 발굴 사진,유품 순회 전시회 소감문 공모
작성자 이진섭 등록일 12.10.23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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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50년 6월 25일에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아직도 비극상태다.

분단으로 인해 한민족이 북과 남으로 나뉘어 있고 전쟁 때 가족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가족생각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늘 학교에서 6. 25전쟁에 대해서 배웠고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의 유품을 볼 수 있었다.

낡은 군화, 구멍 난 철모, 녹슨 총, 탄피, 숟가락, 물통....

이 물건들은 전쟁 때 적군과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과 같이 묻힌 물건들이었다. 낡고, 부서지고, 녹슬 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땅속에 쓸쓸히 묻혀 계신 분이 많다고 했다.

지난 6. 25 기념일 날 TV에서 부모님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활동에 대해 본적이 있다. 깊은 산속에 쓸쓸히 계셨던 군인아저씨의 유해였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발굴한 뼈로는 아저씨의 모습이 다 완성되지 못했었다. 다행히 가족을 만날 수 있었지만 부모님은 나이 드셔서 돌아가셨고 남은 가족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아빠, 엄마랑 같이 울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 학교에서 유해발굴감식단의 활동에 대해 설명과 사진을 보고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신 군인아저씨들께 감사했고 6.25전쟁같은 무서운 일은 다시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라를 위해 용감히 싸워주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태어난 나는

행복하게 아빠, 엄마, 동생이랑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라를 사랑하고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야 겠다. 나라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이 나면 많은 사람들이 죽으니까 전쟁이 안났으면 좋겠다.

오늘 나라사랑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좋은 하루였다. 나라를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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