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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비해 더 즐거운' 충북산과고 체육대회 • 양수철 기자 승인 2019.05.28 15:38 충북산업과학고 체육대회 23·24일 열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 '치열한 닭싸움 경기 현장'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닭싸움 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 손으로 직접 기획·진행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신완식) 체육대회가 23일부터 이틀 간 열렸다. 학생들은 홀수반 팀과 짝수반 팀으로 나뉘어 닭싸움, 농구, 줄다리기, 배드민턴 등의 경기에 참여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하는 자리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자치회 체육부에서 주관했다 체육부 부장 김진영(충북산과고3)학생은 “응원점수를 추가하는 등 모든 학생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북산과고 학생회장 정수인(충북산과고3)은 “열심히 참여해주고 호응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 이기고 지는 것 상관없이 친구들이 체육대회를 즐겨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빨리빨리 바통 터치!"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으쌰 으쌰! 우리팀 이겨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오은영(충북산과고1)학생은 “체육대회는 학생들이 다 같이 참여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 같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북산과고 신완식 교장은 “학생들은 체육대회 경기에 참여하면서 협동·협력하게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열심히 학교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 손으로 직접 기획·진행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대회가 23일, 24일 이틀 간 열렸다. 학생들 손으로 직접 기획·진행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체육대회가 23일, 24일 이틀 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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