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9(목)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전기(고려대 고세훈 교수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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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09.03.31 | 조회수 | 412 |
1970년 오늘 서독의 브란트 총리가 동독의 소도시 에르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했었죠. 마중 나온 동독 총리는 “초청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인사를 했습니다. 분단이후 동서독 정상간의 첫 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졌는데요, 당시 회담은 난항이었고 분위기도 냉랭했다고 합니다. 브란트는 돌아와서 “이제 시작일 뿐이다”며 상호 협력을 강화시켜나갔죠. 그때 뿌려진 씨앗이 1990년 통일로 결실을 이루어냈는데요,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도 먼 길을 하나하나 걸어가면, 봄이 오듯 통일이 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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