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 함께하는 무지개반 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행복하고 자신의 생각을 맘껏 표현하며 서로 배려하는 학급이 되겠습니다.
4월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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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희 | 등록일 | 22.05.27 | 조회수 | 11 | |
저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로 유명한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컵에 담긴 물에 어떠한 말을 하는가에 따라 그 결정의 모양이 달라짐을 밝혀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들은 물의 결정체가 더 곧고 아름답게 형성되었다는 것이지요. 굳이 이러한 실험 결과를 보지 않아도, 말이 갖는 힘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녀와 하는 대화는 어떨까요? 우리는 어떤 언어를 사용할까요? 긍정적인 언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아이와 대화에서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주도성이 형성되는 유아들은 끊임없이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데, 이러한 시도의 대부분이 성인의 입장에서 매우 미숙해 보입니다. 특히 아이의 기질이 부모와 다를 때 더욱 힘이 듭니다.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이 기질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이지요. 어쩌면 부모의 입장이라 더 아이에게 엄격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디서 미숙하게 행동할까봐, 뒤쳐질까봐 조바심이 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요.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언어를 전할 수 있을까요? 좋은 대화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음의 내용을 기억하고, 오늘부터 연습해 보세요! - 아이의 성장에 주목하세요. 현재 많이 미숙해 보이는 행동도 몇 개월 전과 비교해보면 발전한 부분이 있답니다. 비교의 기준을 밖에서 찾지 말고, 아이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세요. - ‘나 메시지(i-message)’를 활용하세요. 대화의 주어를 아이로 두지 말고,‘나’로 시작해 보세요. “너 계속 그렇게 할래?”보다 “나는 네가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로 바꾸어 말해 보세요. - 이유보다는 방법에 집중해 보세요. 왜 그렇게 하는지 묻지 말고, 어떻게하면 좋을지 물어보세요. - 아이의 행동 자체를 언급해 주세요. 그 행동이 아이 전체의 성품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자꾸 실수를 하다니, 넌 너무 조심성이 없어.”라고 판단하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2022. 4. 22. 주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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