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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 최종마무리] '당일 시뮬레이션' 해 봐야

[예비고3] 예비 고3이 알아두면 쓸데 있는 대입 정보
작성자 정승섭 등록일 21.02.10 조회수 72
예비 고3 중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 지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다. 올해 수시는262378명을 모집해 총 모집인원 대비 75.7%를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은 4996명이 감소하고 비율로는 1.3% 적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수험생은 수시와 정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수시는 어떤 전형 위주로 준비해 지원하고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가 고민일 것이다. 이러한 예비 고3을 위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가 수시 및 정시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수시 준비 방법은?

 

수시 준비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 우선 전형요소 중 본인의 강점을 분석하고 동일한 전형이 있는 대학 위주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현재 수시 전형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그룹화할 수 있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에는 교과형인지, 순수 종합전형인지, 교과전형도 교과 100%인지 면접의 비중이 높은지에 따라 준비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는 각 전형별 특징이 명확하다.

 

우선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은 해당 전형 지원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주를 이룬다. 이때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전형이 순수 종합인지 교과 종합전형인지를 구분하여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경희대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은 전자에 해당하고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의 경우는 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에는 특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의 형태로 특기자 전형이 진행되기도 한다는 점 기억하자.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점이 크게 변하기도 하는 일부 대학도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가능 점수가 매우 높다는 점 잊지말자.

 

학생부 중심전형 지원 시에는 전년도 반영방법(반영교과, 등급 간 점수 등)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을 토대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논술전형의 경우에는 내신 성적보다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논술과 함께 합격의 당락을 결정되는 편이다. 물론, 대학과 학과에 따라 상이하긴 하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 충족자가 지원자의 50% 정도인 경우도 있다. 따라서 논술전형 지원을 원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과 유사하게 수능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정시는 어떻게 지원할까?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수능의 경우 상위권 학생이라면 실패하는 영역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일부 수험생은 대학에서 영역별 반영비율을 달리하기 때문에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 위주로 준비 및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의외로 조합이 잘 되지 않아 환산점수가 낮게 산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군별 지원 패턴도 잘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이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군별 특성뿐 아니라 경쟁대학의 지원율과 점수 등도 함께 고려해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수시와 정시 전형 모두 수능 준비를 등한 시 하는 순간 대입 전략은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자.

 

 
[] 2021년 학평/모평 예상 일정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와 정시 준비를 언제 집중해서 할지 고민하기 보다는 수시는 자신의 강점을 살려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무엇인지 탐색한 후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정시는 군별 지원 패턴 등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능까지는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을 추천한다정시 지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본인의 성적과 강점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듀동아 서유정 인턴 기자 edudo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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