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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수능 최종마무리] '당일 시뮬레이션' 해 봐야

[수시] 수시 경쟁률로 본 대학별 성적표, 고려대‧연세대만 웃었다
작성자 정승섭 등록일 20.10.02 조회수 127
2021학년도 서울 11개 대학 수시모집 마감 분석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발표됐다. 대부분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모집규모가 크게 축소된 논술전형의 경쟁률 하락이 눈길을 끌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전반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지원율이 하락했다면서 특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논술전형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정상적으로 학업을 수행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여 지원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권 11개 대학의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을 진학사가 분석했다.

 


 

 

[전년 대비 ] 경희대 18.591 - 의예과 논술 ‘210.291’로 최고

 

3,661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경희대 수시모집에는 68,065명이 몰려 18.59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로 마감했다. 이는 전년도 19.98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서울캠퍼스는 논술우수자전형 경쟁률이 67.87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16.541,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5.07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캠퍼스는 예체능전형을 제외하면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이 26.061로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13.531, 학생부종합전형(고교연계) 5.30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을 기준으로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10.29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의예과 160.131, 한의예과(자연) 96.9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은 한의예과(인문)249.14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간호학과(인문) 77.21, 국어국문 66.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전형)에서는 사회학과가 33.8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유전생명공학과 29.671, 화학과 28.781이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한방생명공학과 13.001, 유전생명공학과 11.441, 인문계열에서 행정학과 8.351, 영어영문학과 8.00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 고려대 9.541 - 비대면 면접, 수능 최저 없는 계열적합형 상승 이끌어

 

3,418명을 선발하는 고려대 수시모집에는 32,600명이 지원하여 9.54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 8.441에 비해 지원율이 상승했다. 학교추천 6.361 학업우수형 10.831 계열적합형 14.08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전반적인 면접방식의 변경 등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지원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계열적합형에 수험생이 대거 몰린 것도 지원율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학과별로 보자면, ‘학교추천의 경우 인문계열은 교육학과가 9.931, 국제학부 7.601로 지원율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의과대학 19.88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2.151 등 경쟁률이 높았다.

 

학업우수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를 살펴보면, 철학과 18.251이었고, 자연계열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6.711, 의과대학 16.411 순이었다. ‘계열적합형의 경우 정치외교학과 24.671, 미디어학부 24.581, 사회학과 20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이 19.781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 서강대 26.081 - 논술 지원자 크게 감소

 

1,119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서강대 수시모집에는 29,185명이 지원해 26.08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76.80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종합(2) 13.301 학생부종합(SW우수자) 12.941 학생부종합(1) 12.721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전형별 경쟁률이 모두 하락했다.

 

학과별로는 논술전형을 기준으로 자연계열 컴퓨터공학전공이 109.17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자공학전공이 104.441, 화공생명공학이 861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학이 78.6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지식융합미디어학부 75.41, 사회과학부가 73.851 순으로 나타났다.

 

논술전형의 지원자가 전년대비 4,355명이 감소하여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험생들이 수능 학습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낀 결과로 보인다. 서강대는 논술전형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한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 1, 2차 전형에서도 각각 전년 대비 492, 185명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년 대비 ] 서울대 5.681 지균, 일반 경쟁률 모두 하락

 

2,447(정원 내 전형 기준)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는 13,903명이 몰려 5.68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전년도 6.861에 비해 지원율이 감소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지역균형선발전형의 경우 전년도 3.261에서 소폭 감소한 3.091의 지원율을 보였고, 일반전형은 6.851로 전년도 8.421에서 비해 지원율의 감소폭이 컸다.

 

지역균형선발정형에서 인문계열 중 경쟁률 높은 학과를 살펴보면 사회학과 8.141, 국어교육 6.601의 지원율을 보였고, 자연계열은 산업공학과 5.86 1, 생명과학부 4.561로 경쟁률이 높았다. 전반적으로 인문계에 비해 자연계 지원율이 낮게 나타났고, 특히 건축학과 (1.751) 원자핵공학과(1.701) 물리교육(1.831) 생물교육(1.501) 지구과학교육(1.171)등의 지원율이 매우 낮았다.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사회학과가 14.80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소비자학전공(11.711), 철학과(11.331), 심리학과(111) 등으로 지원율이 높았다. 자연계는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9.561, 응용생물화학부 9.261, 의예과 9.21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전년 대비 ] 서울시립대 15.971 일괄합산으로 바뀐 논술 경쟁률 급등

 

서울시립대 2021년도 수시모집은 1,172명 모집에 18,715명이 지원하여 15.97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전형 중에서는 논술전형이 68.2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48.821)보다 매우 상승한 것이다. 논술전형의 경쟁률 급등은 전형 변화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에는 단계별 전형이었기 때문에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일괄 합산으로 바뀌었다. 또 교과 성적을 등급으로만 반영하도록 변경된 점이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

 

학과별 경쟁률은 자유전공학부가 168.2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체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를 이어 도시사회학과 1191 중국어문화학과 961 사회복지학과 93.81 국어국문학과 93.331 신소재공학과 84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의 뒤를 이어 실기전형 21.921, 학생부종합전형 12.361, 학생부교과전형 9.38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3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를 이어 생명과학과 32.831 화학공학과 26.41 국제관계학과 24.851 생명과학-빅데이터분석학과 22.5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도시공학과 261 철학과 181 컴퓨터과학부 16.781 수학과 141 영어영문학과 13.51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 성균관대 21.261 수능 최저 있는 논술 지원자 1만명 이상 줄어

 

2,438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성균관대 수시모집에는 51,829명이 지원해 21.26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로 전년도 25.571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논술우수전형으로, 55.271를 기록했고, 계열모집전형 13.151 학과모집전형 9.87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논술우수전형에서는 반도체시스템공학이 95.58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소프트웨어학 90.731,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90.201, 사회과학계열 77.771, 경영학 68.331 순으로 나타났다. 계열모집전형에서는 자연과학계열 경쟁률이 17.991로 가장 높았고, 학과모집전형에서는 생명과학이 22.581로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큰 변화 없이 진행된 성균관대 수시에서 전체 지원자가 10,585명이 감소하였는데 논술전형에서 지원자가 8,878명이나 감소한 영향이 경쟁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논술전형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정상적으로 학업을 수행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계열모집, 학과모집 전형의 경우에도 지원자가 줄어드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 연세대 18.061 논술 경쟁률 44.38170.671로 급등

 

2,396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에는 43,281명이 지원하여 18.06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 전년도 16.961에 비해 지원율이 상승했다.

 

연세대 수시 전형 중 가장 높은 전형의 경쟁률은 논술전형으로, 70.671을 기록해 전년도 44.38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연세대가 논술고사를 수능 후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다른 대학과 논술 일정이 겹치지 않아 학생들이 대거 지원한 것이 주요인으로 해석된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계열 경영학과가 132.30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고, 언론홍보영상학부, 심리학과가 뒤를 이었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치의예과가 131.071로 지원율이 가장 높았다.

 

논술전형에 이어 학생부종합(면접형) 8.821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8.961 올해 신설된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은 10.331의 지원율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원자격이 확대된 면접형은 지원율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활동우수형의 경우 지원자 수는 전년과 유사하나 모집인원이 확대되어 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부종합(면접형) 자연계열을 살펴보면, 생명공학과가 19.40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건축공학과가 4.141로 가장 낮았다. 인문계열은 사회학과가 19.14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가 17.171로 가장 높았고, 불어불문과가 4.781로 가장 낮았다.

 

 

[전년 대비 ] 이화여대 11.231 의예과 사라진 논술, 초등교육과가 90.751로 최고

 

2021학년도 이화여대 수시모집은 2,084명 모집에 23,404명이 지원하여 11.23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보였다. 논술전형의 지원율이 25.16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예체능 전형을 제외하면 미래인재전형 8.421, 고교추천전형 3.90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논술전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올해부터 논술전형으로 의예과를 선발하지 않게 됨에 따라 초등교육과가 90.7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 43.281,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전공 30.271, 간호학부 29.081, 경영학부 28.04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미래인재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의예과 25.21, 화학생명분자과학부 생명과학전공 13.421 순이었으며, 고교추천전형에서는 교육공학과가 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에서 경쟁률이 예년에 비하여 소폭 상승하였는데, 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3개 영역 등급 합 5등급에서 6등급으로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전년 대비 ] 중앙대 20.931 교과종합전형에서 생명과학과 강세

 

3,383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중앙대 수시모집에는 70,796명이 지원해 20.93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전년도 22.841에 비해 지원율이 하락했다.

 

서울캠퍼스 기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실기전형(실기형)72.9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논술전형이 52.3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 13.971 학생부종합(탐구형인재) 12.41 학생부종합(SW인재) 10.721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9.971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5.78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생명과학과가 17.431로 가장 높았고 수학과 171, 건설환경플랜트공학 14.381 등으로 자연계열 모집단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인문계열에서는 러시아문학 13.201, 일본어문학 및 간호학과(인문) 13.00대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장추천)은 기계공학부가 8.50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7.4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다빈치형인재)는 생명과학과가 34.381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교육학과 27.751, 화학신소재공학부 27.621이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탐구형인재)에서도 생명과학과가 35.7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의학부가 19.801, 화학신소재공학부가 19.791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8.571, 역사학과 18.001, 심리학과 17.45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전형(실기형,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경쟁률이 높았던 논술전형에서는 의학부 217.311, 소프트웨어학부 90.711, 화학신소재공학부 77.811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가 77.62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 한국외대 13.171 수능 최저 생긴 교과전형 경쟁률 상승

 

2,159명을 모집하는 2021학년도 한국외대 수시모집은 28,442명이 지원해 13.17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보였으며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모두 논술전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은 39.511, 글로벌캠퍼스는 16.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이 8.861, 전년도 6.891에 비해 상승했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면서, 내신의 불리함을 수능으로 만회하려는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서류형 전형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면접형)7.931, 학생부종합(서류형)7.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페르시아어·이란학과가 20.67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브라질학과 17.131,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131이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의 경우 행정학과가 21.1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18.21, 중국어통번역학과 16.671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에서는 행정학과 13.33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2.331. 정치외교학과 11.671, 사회과학대학 모집단위들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논술전형은 경영학부가 68.791로 작년에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67.101, Language&Trade학부 65.141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 한양대 21.771 학종 경쟁률 301 이상 모집단위 51개 줄어

 

2,150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한양대 수시모집에는 46,797명이 지원해 21.771의 경쟁률(정원 외 포함)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이 66.14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종합(고른기회) 14.741 학생부종합(일반) 13.121 학생부교과 6.431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물리학과가 10.41로 가장 높았고, 기계공학부가 4.651로 가장 낮았다.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34.61, 생명과학과 281, 체육학과 27.57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3.931, 스포츠산업학과 23.781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의 경우에는 301 의 경쟁률을 넘는 곳이 5곳이나 있었던 반면, 올해는 1곳 밖에 없을 정도로 경쟁률이 대폭 낮아졌다.

 

논술전형의 경우 의예과가 295.22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고, 연극영화학과(영화전공)155.75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48.671, 사회학과 142.831 순으로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술전형의 지원자가 전년대비 7,741명이나 감소하여 경쟁률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험생들이 정상적인 학업을 이수하지 못함에 따라 논술 학습에 대한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3학년 1학기 활동이 예년에 비해 충실히 작성되기 어려운 상황에 재학생들의 부담이 매우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동아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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