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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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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반 1번 김기현(엄마와 딸)
작성자 김기현 등록일 10.07.25 조회수 174

책 표지에는 엄마와 딸이 행복하게 웃고 있는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을 보면서 나도 한번 따라웃었다. 또,책 제목이 엄마와 딸인데  슬픈 이야기일지 즐거운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했다.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다림이는 아빠가 안 계셔서 엄마와 단 둘이 산다. 다림이는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다.  낯선 사람이 엄마를 찾는 전화를 하자 다림이는 화가 났다. 엄마의 남자친구 일까? 다림이는 동네 친구인 옥자하고 모래 장난을 하면서 논다. 검정 모자 아저씨가 "너희 아빠는 뭐 하시니?"  하고 물으셨다. 다림이는 아무 말도 못했다. 다림이에게는 아빠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검정 모자 아저씨가 참 나쁘다고 생각한다. 잘 알지도 모쇼하면서 다림이 아빠 이야기를 써냈으니까. 나라면 그런 건 묻지 않았을 텐데. 다림이가 혹시?  하고 의심했던 낯선 아저씨는 엄마가 일하시는출판사 아저씨였다. 다림이는 엄마가 상을 받던 기념식장에서 그 아저씨를 만나 오해가 풀렸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만약 다림이처럼 아빠가 없다면 얼마나 슬플까 생각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친구가 있다면 다정하게 대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림이에게 좋은 엄마가 있으니까 걱정이없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가족이 참 소중하다는 것과 '역시 엄마가 최고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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