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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은 내 손으로!!
작성자 김지승 등록일 09.10.20 조회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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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직장생활을 하시고 누나는 고등학생이라 집에 들어오시는 시간이 나보다 상당히 늦다.

그래서 내가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리다고 해서 집안 일을 도와드리지 않으면 부모님이 불편해지고 피곤하게 된다.

따라서 어렵고 복잡하지 않은 작은 집안일을 내가 거의 하는 편이다.

그동안은 간단한 방청소나 심부름 같은 것만 했었는데, 하루는 내가 설거지를 해보았다.

그러나 생각만큼 설거지도 쉽지는 않았다.

설거지할 때 세제로 인해 미끄러워서 심지어는 그릇을 깰 뻔 하였다.

그리고 냄비와 솥 같은 큰 그릇을 들고 있으려니 팔도 아팠고 옷에 물도 튀어서 짜증도 났다.

그리고 젓가락과 숟가락을 씻을 때에는 밥풀이 달라 붙어 생각만큼 잘 씻기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힘든 설거지를 끝내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였고 부엌이 깨끗해지니 재미도 꽤 있었다.

앞으로 이런 일을 많이 해서 하루 종일 힘들게 일하시다가 퇴근하시는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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