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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덕목 : 용기(勇氣)
작성자 전은주 등록일 12.05.02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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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기(勇氣)란?

용기란 굳세고 씩씩한 기운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불철주야 노력과 성실로 충실히 생활하며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씩씩하고 굳센 기운은 앞에 닥친 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입니다.

 

2. 용기와 관련된 좋은 글

① <좋은 생각>중에서

더러운 물로

가득 차 있는 물통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 한 사람이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래도 물통은

여전히 더러운 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실망하는 기색이 없이

계속해서 물컵으로 깨끗한 물을 부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되풀이한 후 물통을 바라보자

그 물통은 이제 더러운 물이 아니라

맑고 깨끗한 물로 가득 찬 물통이 되어 있었습니다.

만일 그 사람이 깨끗한 물을 꾸준히 붓지 않고

지겹다고 포기했다면

과연 그 물통에는 어떤 물이 들어 있었을까요?

 

지금 당장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무슨 일이든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절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무 빨리 단념하기 때문입니다.

얼통당토않게 되지 않는 일은 드뭅니다.

 

대학시험에서는

1점차로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 나고

100미터 경주에서는

0.1초 차이로 금메달과 꼴지가 결정됩니다.

? ?

용기란 1초를 더 견디고

한번을 더 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에 의해

우리의 삶은 결정되는 것입니다 .

 

아리시마 다께오(有島武郞)의 소설, 「아이들에게」 중에서

 

시간은 자꾸 흘러간다. 너희들의 아버지인 내가 후에 너희들에게 어떻게 비칠 것인가? 그것은 상상할 수 없다. 아마 내가 지금 여기서 사라져간 시대를 비웃고 연민하듯, 너희들도 나의 켸켸묵은 마음가짐을 비웃고 연민할지 모른다. 나는 너희들 스스로를 위해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너희들은 나를 발판으로 삼아, 높고 멀리 나를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상은 몹시 쓸쓸하다. 우리들은 이렇게 말만 하며 태연히 있을 수 있을까? 너희들과 나는 피의 맛을 본 짐승처럼 사랑을 맛보았다. 가자, 그리고 우리들 주위의 쓸쓸함을 제거하기 위해 일하자. 나는 너희들을 사랑했다. 영원히 사랑한다. 이것은 어버이로서 너희들에게 보답을 받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 내가 너희들을 사랑하도록 가르쳐 준 너희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오직 나의 감사를 받아달라는 것 뿐.

 

죽어 넘어진 어미를 먹어치우면서 힘을 기르는 사자 새끼처럼 힘차고 용감하게, 나를 떨쳐버리고 인생의 길로 나아가거라.

 

내 일생이 아무리 실패작이더라도, 내가 아무리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의 발자취에서 불순한 어떤 것을 너희들이 발견할만한 짓은 하지 않겠다. 너희들은 내가 죽어 넘어진 곳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가를 너희들은 나의 발자취에서 어렴풋이나마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아, 불행하지만 동시에 행복한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의 축복을 가슴에 간직하고 인생의 여정에 오르거라. 앞길은 멀다. 그리고 어둡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거라. 두려워하지 않는 자의 앞에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가거라, 용감하게. 아이들아!

 

3. 용기와 관련된 명언

돈을 잃는 것은 적게 잃은 것이다.

그러나 명예를 잃은 것은 크게 잃은 것이다.

더더욱 용기를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

 

겁쟁이는 용감한 사람을 망나니라고 하고 망나니는 용감한 사람을 겁쟁이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모든 사람이 용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남의 용기를 자신 속에서 얻으려 하기 때문에 배반이 생긴다 .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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