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기념일! 2002년 9월 9일 귀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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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8.09.09 | 조회수 | 1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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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 날이며 성심 야구부의 생일!! 2002년 9월 9일 귀의 날에 성심야구부가 창단식을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청각장애가 있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기념식을 갖고 그 시작을 공표한 날이였는데 벌써 16번째 기념일이 되었네요 함께 했던 야구부원들 한명 한명의 모습이 기억나고,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았던 시기에 초대 감독을 맡아 모든 정성을 쏟았던 고 김인태 초대감독님, 10여년 야구부를 이끌었고 기초를 닦았던 박상수 감독님 암투병 중에도 야구부원들과 함께했던 박감독의 모습이 선합니다. 현재 박상수 감독님은 라오스에서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 야구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야구부 최고 선배 서승덕 최고의 기량을 보였던 하민호, 이종환, 한명진, 장왕근, 박병채, 이현철, 박종민, 조장훈 유현진, 신용진, 김정식, 양흥모, 박대용 이들의 시작이 오늘에 이어져 오고 있으며 후배들이 있어서 역사는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야구부 그 터전을 만들었고 지금도 농아인 야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조일연 대한 농아인 야구협회 회장님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야구부원들과 함께 했던 과정들이 교사로서의 20여년 삶 중에서 가장 많은 배움과 깨달음을 얻은 축복시간이었습니다. 야구부 졸업생들 모두의 앞날에 행운과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하고, 야구부를 지원해주셨던 오은환 베드로 신부님, 심계원 회장님과 모든 후원자분들의 정성과 사랑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야구부 창단 기념일을 축하하고, 야구부 모집이 원활히 진행되어 아름다운 도전이 계속 이어져 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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