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교야구 첫 주말 2연전을 치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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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3.03.18 | 조회수 | 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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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고교야구 주말리그 2연전을 마쳤습니다. 16일 토요일엔 대전고와 첫경기를 치렀는데 시즌 첫 경기라 그런지 실책이 많았습니다. 안타도 치고 득점도 1점하였지만 실책이 많아서 5회에 11대 1로 콜드게임 패 했습니다. 양인하 선발 투수는 잘 던졌습니다. 자책점은 2점 정도였으니 야수들의 실책을 줄이는 것이 과제로 남는 경기였습니다. 17일 일요일엔 청주고와 두번째 경기를 했습니다. 첫날 경기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했고, 타격도 허무한 삼진은 줄었고, 득점도 5점이나 했으니 참 잘한 경기였고, 9회까지 경기를 하고 도 9점의 실점으로 막아서 대량 실점하는 회가 없었습니다. 9대 5로 패했지만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다만 득원이가 팔 수술로 인해 양인하가 이틀 연속 완투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아쉬웠고, 만루 찬스를 두번이나 득점 없이 놓친것이 못내 아쉽게 느껴집니다. 득점 찬스가 더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하고도 9회까지 경기를 하고 9대 5로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분명 우리 선수들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준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팀의 경기뿐아니라 일반 고교끼리의 시합에서도 콜드게임 승부는 많이 일어납니다. 또 큰 점수 차로 승패가 가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팀이 진 경기에 대해 실망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구부는 오늘(18일) 훈련 없이 휴식하고 내일 다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수요일(20일)엔 용산 아메리칸 하이스쿨과 교류 경기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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