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하계훈련 모습과, 거제도 나들이 모습 |
|||||
---|---|---|---|---|---|
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12.08.17 | 조회수 | 1133 |
첨부파일 | |||||
올 해 하계 훈련은 무더위와의 전쟁이었다. 연일 35~6도를 넘나드는 폭염이어서 야구부원들의 체력을 고려하여 한 낮의 더위는 피해가며 오전과 호후 늦은 시간을 활용하여 훈련 계획을 세웠고, 중간 중간 휴식 시간을 넣어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하게 운영하였다. 8월 6일~7일은 더위를 피해 강원도 속초의 설악고등학교와 합동 훈련을 위해 전지 훈련을 갔는데 마침 속초지역이 25~6도의 시원한 날씨여서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종도 감독의 배려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연습경기 후 숙소 앞의 설악산 계곡에 몸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는 시간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통령배 대회를 마치고 8월 13~14일은 고득원, 고득화 선수의 고향인 거제도로 나들이를 갔다. 고득원 선수를 데려다 주면서 거제도 바다를 체험하기 위해 먼 길이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나섰고, 거제도 앞 바다는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야구부원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득원이네 집인 고구려 횟집에서 먹었던 맛있는 회를 생각하면 아직도 입가에 군침이 돌 정도이다. 득원이 사촌형이 운영하는 팬션에서 묵으며, 득원이 아버님과 거제도 학동 어촌계 회원들의 배려로 바나나 보트도 타고 유람선도 타고 외도도 관람하고 훈련기간 쌓였던 피로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교하였다. 8월 15일 야구부원들은 각자 집으로 귀가하여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27일 개학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로 약속하고 해산했습니다. 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는 그냥 쉬거나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것 보다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친구, 선배, 후배와 함께 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기위해 노력하고, 팀으로서 하나가 되기위해 희생하고, 협력하면서 배우는 야구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그들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믿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확인하였기에 충주성심학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야구부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야구부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12년 뜨거웠던 여름 훈련의 소식을 전하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전글 | 야구부 창단 10주년 기념 행사(9월 1일 오후 3시 충주야구장) |
---|---|
다음글 | 제 46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를 참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