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아이들....글구 감독님, 코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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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04.08.10 | 조회수 | 583 |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속에서 여러가지 일들도 많았지만 이젠 아이들 스스로가 모든것을 스스로 참고 극복해 낼 수 있는 그들만의 능력을 키웠어요. 작열하는 뙤약볕에 땀방울을 닦아내며 시합이나 훈련에 임했을 때에도 그들의 얼굴엔 고통스러움 보단 그안에 희망이 있었고, 작은 미소가 서려있었어요. 쌔까맣게 그을린 우리 아이들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뿌듯했어요. 글구 저희 감독님, 코치님 정말 좋으신분이세요. 아이들을 존중할 줄 아시고, 그 아이들의 특성이나 감성까지 함께 이해할려고 노력하시구요. 글구 이제는 수화로 서로 농담을 주고 받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저두 덩달아 웃음이 나온답니다. 앞으로 더욱 굳건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 이번 봉황기 대회때 정말 참 멋졌어요. 점수도 중요하지만 우린 그 안에서 그동안 우리에게 서서히 다가온 변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우리에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것도 느꼈을거예요. 그러나 좌절은 아니죠. 내 젊음을 불사르려는 강한 열정, 또 다른 희망이 샘솟고 있는거죠. 박상수 감독님, 김종명 코치님, 글구 우리 야구부 모두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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