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승부를 끝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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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정석 | 등록일 | 04.08.09 | 조회수 | 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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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심야구부가 지난 1년간 준비하고 그렇게 기다려 왔던 봉황대기전에 세광고와의 한판 승부를 끝냈다 결과는 10대0 예상밖에 점수다 몆일전 광주,전주의 전지훈련 때만 해도 어제의 한판승부가 그렇게까지 가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그래서 더욱 아쉬운 생각이 든다 우리 박정석야구부장님은 물론이고 감독과 코치 교장수녀님과 교감선생님 또 열심히 응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과 많은 학생들, 뒤에서 묵묵히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정말 아쉬워 하는것 같았다 작년 이맘때는 우리 아이들이 이 대회에 처녀 출전할때여서 많은 분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그 당시에는 정말 당연히 그러했고 또 그렇게 됬기 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했지만 그러나 어제의 결과는 정말 예상 밖이었다 굳이 왜냐고 이유를 댄다면 이제는 성심야구부가 작년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안정된 수비와 타격, 순발력,기동성등 전체적인 시스템운영이 한단계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한두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자원이 부족한 투수부분과 체력면에서는 아직은 밀리는듯 싶은것이 그것이다 아쉬운 한판승부였지만 나는 성심야구부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결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게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고 싶다. 아니 정말 그렇게 될 것이다 게란으로 바위를 친다면은 바위는 당연히 끄떡도 안하겠지만 한두번 맞다보면 멍들고 금이 갈것이라고 믿는다 성심야구 이제 치는 시늉을 한다지만 언젠가는 거대한 바위를 금이가게 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정말 성공을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나는 우리 성심야구부라고 생각한다 창단된지 얼마안된 새내기 야구부이지만 진정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승리자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우리 성심야구부를 위하여 마음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성심야구부 파이팅!!! 대한민국야구부 성심야구부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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