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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3
작성자 우태환 등록일 12.12.23 조회수 280

인순이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어느날 꿈을 꾸었다.

어느 선녀가 한 남자아이를 데리고 인순이 쪽으로 오는 것이다.

그리고 선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 아이를 잘 키워주세요. 그럼 더욱 훌룡한 아이가 됄 수 있어요.

인순이는 그 아이를 받고, 선녀는 그렇게 구름사이로 사라져 버렸다.

인순이는 그 아이 이름을 율곡 이이 였다.

인순이는 율곡 이이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그림 솜씨도 가르쳤다.

하지만, 율곡 이이는 아직 어린나이라서 그런지 공부밖에 할 줄 아는게 없었다.]

인순이는 포기하지 않고, 아들 율곡 이이를 열심히 가르쳤다.

어느덧 인순이는 나이가 많이 들었고, 아이들도 하나 둘 씩 커져만 같다.

그래도 인순이는 남편을 기다리면서, 아이들을 엄하게 키워 냈다..

그런점에 있어서 내가 남편이였다면, 아내와 아이들을 버리고, 과거시험을 보러간데도, 아이들을 보러 가끔씩은 못와도 편지라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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