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만남의 시간에서 종현이가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1학기까지만 수업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선생님과의 헤어짐을 벌써 생각하며 2학기에도 오실 수 없냐고 마음을 전합니다.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요 ㅠㅠ

이 말에 감동 받은 매튜선생님의 뭉클하면서도 많이 미안해 하시는 모습에 제 마음도 찡해진 저녁이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는 학생들과 선생님의 웃음 소리가 교실 창문 너머로 전해지며 서로의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앞으로 학생들과 매튜 선생님이 만들어 갈 이야기가 저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