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감사

지난 5월 4일(화) 고등부 학생들이 진로탐색의 첫 걸음으로 서울대학교의 장애 지원 센터와 서울대학교에 재학중 청각장애 학생들을 만나는 귀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자핵 물리학과 4학년에 다니는 이재권 학생은 일반전형으로 입학 한 수재이기도 했답니다. 모두들 어떻게 공부했는지?무척이나 궁금해서 이런저런 질문들을 드리며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학업을 위해 속기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사회적 기여 벤처 기업인 헤드플로에 들려 전하상 선생님을 만나 왜 유학을 가고 싶은지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권고의 말씀도 들으며 유학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궁금증을 풀어 보기도 했습니다. 성심학교 학생들을 사랑하는 직원분들의 환영과 환송을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고 돌아오는 발걸음에 희망을 담고  후회없는 학창시절을 보내야겠다는 다짐들을 하며 유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울대학교 장애지원 센터를 돌아볼 수 있도록 바쁜 가운데에서도 주선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서창원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