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님이 가시고, 오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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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일연 | 등록일 | 03.03.01 | 조회수 | 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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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소식을 조금 늦게 알려드리게 되어 미안한 마음입니다. 지난 2월 20일 종업식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날 김신자 교장 수녀님이 학교를 떠나셨습니다. 김신자 수녀님이 학교장으로 취임하신 것이 지난 2000년 3월1일이었으니까 만 3년 동안 교장으로 일하셨어요. 비록 3년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녀님은 학교를 위해서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성심학교 학생들을 누구보다 많이 사랑해 주셨습니다. 우리 학생들과 성심학교 졸업생 모두 학교를 떠나신 수녀님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녀님도 가시면서 학생들과 동문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기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새 교장 수녀님으로 김희옥 아넷다 수녀님께서 다시 오셨습니다. 김희옥 수녀님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겠지요. 수녀님은 과거에 오래동안 학교장으로 일하셨지요. 수녀님이 재임하시는 동안 학교가 많이 발전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지금 우리학교가 교육정보화 분야에서 아주 유명한 학교가 되었는데 그것을 처음으로 시작하고 이끌어오신 분이 김희옥 수녀님이셨어요. 특별히 수녀님은 우리 학생들의 가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또 충주 지역에 사시는 성인 농아인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때의 의욕을 되살려서 새 교장 수녀님이 우리 학교를 잘 이끌어 가실 것으로 믿어 봅니다. 가신 수녀님, 새로 오신 교장 수녀님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우리 성심학교의 발전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야할 시기입니다.  김레미지오: 김희옥교장수녀님취임을축하하오며앞날의더큰영광을기언합니다, --[03/06-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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