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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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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해 사진과 함께 설명글을 .......

상녀 에게
작성자 전원식 등록일 02.12.13 조회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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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녀에게

날씨가 무척 춥구나. 하기야 추워야 겨울 맛이 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이 특히 젊은

사람들은 추운것을 싫어하지. 상녀도 젊은 사람이니 추위에 대한 느낌이 다르지는 않겠지.

상녀야! 일하는 것이  힘들지? 하지만 사람은 일을 하지않으면 삶이 너무 무의하지 않겠니?

일을 함으로써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보여 줄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

는 것이지. 그러기에 일이란 힘은 들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느것

을 기억하기 바란다. 모든 사람이 그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살아온것인 만큼 상녀도 반듯이

지나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매사에 열심히 하고 정성을 기울여 남에게 믿음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싶구나. 사회에서는 농아에 대한 인식이 나쁜데 상녀가 그런것을 없

애려면 맡은 일 주어진일에 열심히 하고 직장에 충실하면서 동료들간에도 서로 친절하고

예의 있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 오늘은 중고등부의 입학전형일 이란다. 날씨가 너무 춥기는

하지만 상녀가 일하듯이 입학전형도 빠질 수 없는 한 부분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일하면서

검소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 우리가 살아가는것이 오늘 하루 즐겁게만 살아가자는 것이 아니

니까 평소에 금검절약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네가 나이가 많아졌을때 편안한 삶을

누릴수 있을거야. 그리고 방학식은 20일하고 개학은 2월 3일이란다.

상녀야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남에게 손가질 당하지 않은 생활이 되어지기를 바란다. 똑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손가락질 받고 살아간다면 엄마나 슬프겠니? 어제나 즐겁고 명랑하고

남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농아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주면 좋겠구나.

그럼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즐거운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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