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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별 2721 이다연
작성자 이다연 등록일 22.04.22 조회수 152

           별

                                 정진규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대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에게만
별들이 보인다
지금이 어둠인 사람들만
별들을 낳을 수 있다

지금 대낮인 사람은 어둡다 

 


<보통 시에서 어둠과밝음은 대조를 이루며 어둠은 긍정적, 밝음은 부정적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정진규의 별이라는 시에서는 어둠을 긍정적의미로 사용하여 별을 더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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