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구피 키우기 담당 권보아, 성민경, 이우진입니다.

 학기 초부터 구피 키우기를 시작해 구피가 새끼 치는 모습, 구피의 성장 등을 모두 관찰해 보았습니다. 구피를 잘 키우기 위해 여름방학 때 꼬박꼬박 나와서 구피 먹이를 주고, 긴 연휴가 있을 땐 구피를 집에 직접 가져가 먹이를 주며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집에 와서 먹이를 주다 보니 구피를 잘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도 커졌습니다. 또한 어항 청소와 밥 주기를 맡아 구피가 좋은 환경 속에서 오래 살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힘썼습니다.

 구피를 키우면서 평소에 간과할 수 있는 작은 생명이라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고, 구피가 아플 때도 있었는데 친구들과 정성을 다해 지켜보고 보살펴, 죽지 않고 다시 건강하게 사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구피를 예쁘게 키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