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으로 본 교대 입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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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승섭 | 등록일 | 17.04.18 | 조회수 | 456 |
2018학년도 10개 교대 입시에서는 수시선발 비율이 약 56.8%로 더 늘었다. 교대 입시는 작년부터 수시비율(51.9%)이 정시 비율(48.1%)을 앞서면서 점점 수시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의 증가로, 2017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선발된 인원은 약 58%에 달했다. 영어절대평가실시에 따른 타 과목의 수능 난이도 변화, 교대 각 전형별 수능최저학력기준, 지역별 교대 선호도의 차이에 따라 올해 교대 입시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은 여전할 전망이다. 교대 정시 지원가능점수는 예년기준으로는 대략 평균 백분위가 90에서 96이었다. 올해도 대부분의 교대 정시에서는 수능과목별 반영비율이 여전히 균분이라고 할 수 있으나, 영어절대평가실시로 인하여 서울교대처럼 영어를 수능최저로만 활용하는 학교도 있고, 반면에 공주교대처럼 영어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이가 20점으로 반영점수가 큰 경우도 있어, 자신의 영어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체크해야 한다. 특히 교대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적인 대학과 달리 교대 각각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편이다. 수시 충원율이 99%를 상회할 정도로 높지만, 서울교대는 여전히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이 높다. 반면에 경인교대는 작년에 이어 수능최저가 없다. 10개 교대에 들지 않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올해부터 수능최저를 수시에서 폐지했다. 그 외 부산교대. 광주교대. 춘천교대 등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가 없다. 한편 대구교대는 참스승전형은 수능최저가 없고, 서해5도 특별전형은 수능최저를 설정해놓았다. 이처럼 전형별로 수능최저가 상이한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교대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6월 경 대학별 입시요강이 확정되는 대로 자신이 희망하는 교대 수시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18 대입 전형계획에 맞추어 주요 교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정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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