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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수능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작성자 정승섭 등록일 17.04.11 조회수 841
평가원이 직접 밝힌 2018 수능 Q&A

   

4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약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28일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18학년도 수능이 가시화됐다.  

이에 더해 평가원은 최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Q&A 자료집’을 발간했다. 2018 수능의 원서 접수, 출제 체제, 응시, 성적 및 점수 체제 등에 대해 수험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이 담겨있다. 
 평
가원이 직접 공개한 Q&A 자료집을 바탕으로 고3 수험생들이 2018 수능에 대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콕 집어 정리해본다.  
 

Q. 2018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A. 2018학년도 수능은 2009 개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시험으로서, 2018학년도 수능 체제와 비교할 때 영어 영역에서 큰 변화가 있고, 다른 영역들은 2017학년도 수능과 동일합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되어 모두 응시해야 합니다. 만약 한국사 영역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도 배부되지 않습니다.  
국어, 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시행되며, 수학 영역은 가/나형으로 구분하여 시행됩니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탐구 영역은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Q. 국어 영역의 출제 방향과 출제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A. 국어 영역은 대학에서의 원만하고 능률적인 수학(修學)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서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 출제 과목들의 학습 목표와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됩니다.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2012년에 개정 고시된 2009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 중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세 과목을 출제 범위로 하여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됩니다.
 

Q. 국어 영역의 문항 수와 배점은 어떻게 되나요? 
A. 국어 영역은 45문항(2점 배점 35개, 3점 배점 10개)으로 구성되며 총 100점 만점입니다.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소요 시간,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2점, 3점으로 차등 배점합니다.
국어 영역 중 화법, 작문, 문법은 각각 5개 문항이 출제되고 독서, 문학은 각각 15개의 문항이 출제됩니다.
 

Q. 수학 영역의 출제 방향, 출제 범위와 문항 수, 배점은 어떻게 되나요?
A. 수학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수학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수학 가형의 출제 범위에 속하는 과목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입니다. 각 과목의 세부적인 내용은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참조하면 됩니다. 또한 출제 과목 이외 일반 과목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출제됩니다. 수학 가형의 출제 문항 수는 △미적분Ⅱ 10문항 △확률과 통계 10문항 △기하와 벡터 10문항으로 전체 출제 문항 수는 30문항입니다.  
수학 나형의 출제 범위에 속하는 과목은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입니다. 수학Ⅰ의 내용은 간접적으로 출제됩니다. 수학 나형의 출제 문항 수는 △수학Ⅱ 10문항 △미적분Ⅰ 10문항 △확률과 통계 10문항으로 전체 출제 문항 수는 30문항입니다.  
다만 각 과목의 출제 문항 수는 수학 영역의 전체 내용과 수준에 따라 20% 내에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소요 시간, 난이도 등을 고려해 2점, 3점, 4점으로 차등 배점합니다. 문항 유형별 출제 비율은 5지선다형 70%(21문항), 단답형 30%(9문항)이며, 단답형은 정답이 3자리 이하의 자연수가 되도록 출제합니다.   
 

Q. 영어 영역의 출제 방향과 출제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A. 영어 영역은 2009 개정교육과정 중 ‘영어Ⅰ’과 ‘영어Ⅱ’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합니다. 영어 영역은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의 달성 정도와 대학에서 수학(修學)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Q. 영어 영역의 문항 수와 배점, 시험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2017학년도와 동일하게 영어 영역의 출제 문항 수는 전체 45문항으로서, 간접 말하기를 포함한 듣기 17문항과 간접 쓰기를 포함한 읽기 28문항으로 구성됩니다. 영어 영역의 배점은 듣기 문항과 읽기 문항 모두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소요 시간,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2점, 3점으로 차등 배점합니다. 시험 시간은 종전과 같이 듣기 평가 시간 25분 이내, 읽기 평가 시간 45분 내외로 총 70분입니다.
 

Q. ‘수능-EBS 연계’는 무엇이며, 어떻게 적용되나요? 
A. ‘수능-EBS 연계’란 수험생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면 수능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활용하여 수능 문항을 출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계 대상은 당해년도 고등학교 3학년 대상 EBS 수능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와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입니다. 실제 수능 강의는 EBS 교재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EBS 교재와 별개가 아닙니다.
EBS 연계 70%의 의미는 문항 수 기준으로 70%가 EBS 교재나 강의에서 본 친숙한 지문이나 자료, 개념이나 원리, 문항 등을 활용하여 출제한다는 것이며, 나머지 30%의 문항은 EBS 교재 밖에서 지문이나 자료 등을 활용하지만 EBS 교재를 충실히 이해하면 맞힐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다만 EBS 교재의 문항과 동일한 문항은 출제하지 않습니다.  
 

Q. 수능-EBS는 어떻게 연계되나요? 
A. 수능은 영역별 특성에 따라 △개념·원리 활용 유형 △지문·자료 활용 유형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유형 △문항 변형 또는 재구성 유형 등 다양한 연계 유형 중 하나를 적절히 활용해 연계합니다.
‘개념·원리 활용 유형’으로는 EBS 교재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 및 원리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합니다. ‘지문·자료 활용 유형’으로 동일한 지문 또는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문항을 구성합니다. ‘핵심 제재나 논지 활용 유형’으로 글의 제재나 논지가 유사한 지문을 활용하되 EBS 교재의 내용을 기반으로 수능 지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합니다. ‘문항 변형 또는 재구성 유형’으로 EBS 교재 수록 지문을 재구성하거나 보완하여 문항을 출제합니다. EBS 지문 확대, 서로 다른 지문 결합, 지문 내용 수정 등을 통해 문항 유형을 변형하고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단순 개념을 묻는 문항들을 융합 또는 재구성해 출제하되 종합적인 사고력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합니다.  
 

Q. 수능 성적 통지표에 표기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A. 2018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됩니다. 단,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의 경우에는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합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본인이 응시한 유형이 표시되고,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본인이 응시한 선택과목명이 함께 표시됩니다.
 

Q. 원점수를 제공하지 않고 표준점수를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수능은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과목을 수험생이 임의 선택해 응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영역/과목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영역/과목 간에 난이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즉, 원점수로는 영역/과목 간 난이도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표준점수제를 도입한 것입니다.  
원점수는 시험 총점과 대비해 몇 점을 받았는가 하는 정보만을 나타낼 뿐 개인 간 상대적인 비교나 개인 내 영역/과목 간의 비교는 어렵습니다. 반면 표준점수는 집단의 특성을 고려해 각 개인의 원점수에 대해 의미 있는 해석이 가능하도록 바꾼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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