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1년동안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다. 처음 5학년1학기에는 처음에 선생님을 만났을때,

나는 많이 웃었다. 우리선생님이름이 고동우 선생님인데 자꾸 고등어라고 들렸다. 선생님도

웃으셨다. 그렇게 선생님과 나는 만났다. 난 2학기만 마치고 이사를 간다. 이사가도 난 우리반

아이들과 선생님을 잊지 못할것 같다. 선생님과 그리고 아이들과 너무 정든것같다. 전학가도

시간날때 와서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야겠다. 2학기엔 참 많은일이 있었다. 처음1학기 때는

친구들을 잘몰라서 서먹서먹 했는데 2학기때는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난 종재 , 문구 , 영준이

한테 별명을 얻었다. 바로 김영팔도면이다. 나도 처음엔 기분이 나빴는데 영준이는 황영팔도

종재는 종자 라고 놀리며 지내니까 그런 별명이 썩 싫진 않았다. 2학기때는 나와 종재와 영준

이가 많이 싸웠다. 그러니까 더친해진것 같다. 전학가도 잊지 못할 친구들 인것같다. 석희는 

시간이 없어 많이 놀지 못했다. 야구도하면서 정말 재밌게 논것 같다. 우리선생님은 특히 우리

한테 잘해주셨다. 우리들이 하고싶으면 해주시고. 가끔 무서우실때도 있지만 내가 본 가장 좋

은 선생님 이셨다. 요번 1년동안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정말 보람찬 5학

년 인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