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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작성자 김은아 등록일 09.05.24 조회수 10

우리 6학년은 4.22~4.24 까지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처음가기전에는 정말 기대되었다.

왜냐하면 야영처럼 힘들훈련도 안하고

무엇보다6학년만 간다는것이 좋았다.>ㅁ<

경주를 가던날 애들은 매우 들떠있었다.ㅋㅋㅋ

역시 나만 들떴던건 아니었나보다.

우리는 경주를 가는길에

버스기사님께서 녹화하신듯한 음악프로를

틀어주셨다.

그런데 뒤에 남자애들이

노래를 따라불러서

친구들과 웃었다.ㅋㅋㅋ

왜냐하면 그런모습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수학여행에서 태백쌤과

한라쌤이 우리 담당쌤이셨다.

태백쌤은 설명도 잘해주시는

남자선생님이고.

한라쌤은 우리 여자애들이 매우좋아하는

착하고 많이 잘 챙겨주시던 분이다.

우리는 그동안 궁금했던 석굴암

불국사도 가보고

석빙고와 첨성대등

여러문화재들을 직접보았다.

책에서 사진만보다가 실제로보니 신기했다.

우리는 경주는 떠나던날

한라선생님과 정이 너무 들어서

나와친구들은 울었다.ㅠㅠㅠ

정말 지금생각해도 한라선생님이

정말보고싶다.ㅠ0ㅠ

한라선생님을 못볼생각을하니 울컥했다보다.

그래도 그렇게 울었던 만큼

의미있는 수학여행이었던것같다.

한라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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