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편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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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원희 | 등록일 | 09.05.21 | 조회수 | 21 |
엄마에게 엄마 저 원희에요 이렇게 오늘 엄마에게 편지를 써보네요.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저를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시고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단 말을 먼저 전해 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동생과 싸운일 그러다가 엄마에게 혼난일 괜히 짜증내서 속상하게 한일등 여러가지 엄마에게 불효를 저질렀네요. 그러면서도 내잘못은 아니다 하며 다른사람 탓하는 제가 참 한심 하셨을 거예요. 엄마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자 희망인 제가 그런 나쁜길로 빠지시는 걸 원하지 않으셔서 야단도 치고 혼도 내고 맞기도하고 그렇지만 저는 잘못을 깨닫기는 커녕 더 나쁜길로 빠졌으니...... 할말이 없네요. 제가 책에서 이런얘기를 보았어요. 한 아이가 있는데 그아이는 아빠없이 엄마손에서 자라 귀하게 키워졌다고 해요. 엄마의 하나뿐인 아들은 엄마말씀 잘듣고 하라는 데로 잘따르고 했데요. 공부도 잘하고 서당도 잘가고 좋은 친구들 잘사귀고 아주 더할나위없이 만족할만 했데요. 그런데 그아이가 놀기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서 매일 놀기만하고 서당가서 훈장님 말씀 잘 듣지 않고 놀기만하고 해서 나쁜길로 빠졌데요. 그러던 어느날 그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데요. "네가 잘못한일을 했다고 느껴지면 기둥에 못을 박아라" 그 아이는 재밌을것 같아 흔쾌히 승낙했데요. 매일 잘못을했다고 느껴지면 못을 기둥에 박았데요. 그러던 어느날 역시 못을 박으려는데 고슴도치가시 처럼 빽빽히 박힌 못을보고 그 아이는 깜짝 놀랐데요. '내가 이렇게 잘못을 많이했다고 느꼈는데 이외에도 얼마나 잘못한 일이 많았을까?' 하며 후회를 하며 엄마에게 잘못을 빌었데요. 그리고 그 아이의 엄마는 이렇게 말햇데요. "네가 잘한것같은 일을하면 기둥에 못을 한개씩 뽑아라 " 역시 세월이 흘러 못이 다빠졌어요 그런데 그 기둥에는 못자국이 남아 있었어요 소년은 이렇게 생각했어요 '잘못한일을 하면 이 못자국처럼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구나.' 그다음부터 그 아이는 공부 열심히 하고 엄마에게 효도하여 그 잘못을 하나 하나 씩 덮어 갔다고 해요. 저도 이 이야기 속의 아이와 비슷한 처지에 있어서 더욱 호감에 갔어요. 저도 이 아이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며 옳지 않은 일은 하지않기로 다짐했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저도 잘못을 깨닫고 열심히 살게요. 그리고 엄마에게 불평만 늘어 놓지 않고 늘 기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도록 노력할게요.
2009 5.21 (목) 엄마를 사랑하는 아들 원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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