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화)에 우리 5학년 학생들은 견학을 갔다.

처음에 충렬사를 갔다.

임경업 장군님 사당에서 묵념을 하고 문화재 설명해 주시는 분의 설명을 들은 후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바로 수안보 곤충박물관이었다.

곤충박물관에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등 많은 것을 보았다. 그런 곤충들을 그 곳에 계시는 선생님께서는 돌아다니며 수집하셨다고 한다.

그 곳에서 나무로 잠자리를 만들었다. 잠자리를 만들고 있었는데 거꾸로 해서 다시 했다. 처음에는 짜증났지만 열심히 만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눈1개, 꼬리가 없어졌다. 그런데 그 주인 아주머니께서 준비물을 다시 주셨다.

그다음에 과학관을 갔는데 거기서 물시계와 공룡 영화를 보았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네 군데나 들려서 알찬 현장학습이었다. 

곤충박물관에서 그런 곤충들을 많이 보려면 자연을 보호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나도 앞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함부로 곤충을 잡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